(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5일(현지시각) 뮤직비디오 제작자 가브리엘 모세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의 '록스타'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이 신이 자신이 참여한 트래비스 스콧의 '페인'(FE!N)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장면에서 리사는 모자가 달린 흰색 의상을 입은 이들에게 둘러싸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 부분에 유사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그들(리사 측)은 우리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락했으나, 안 된다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리사 측이 레퍼런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리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리사는 최근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신곡 '록스타'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