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서 폐업한 카페 서울서 하루 다시 연다

입력 2024.07.14 16:13수정 2024.07.14 16:13
'이효리♥' 이상순, 제주서 폐업한 카페 서울서 하루 다시 연다
사진=안스타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폐업한 카페를 서울에서 하루 동안 다시 연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이상순의 커피를 소개한다. 안스타는 "언스페셜데이 시즌3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자 한다, 이번에도 재밌는 오프라인 행사가 될 것 같다"라며 "이분도 스페셜티 커피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다, 만나서 구체적인 것을 그린다, 또 이분이 신곡을 내셨는데 신곡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었다. 이상순은 이와 관련해 "저에게는 커피가 너무 사랑하는 분야다, 스페셜티 업계는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자는 숙제가 있다"라며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 좀 더 쉽게 다가가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한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최근 공개한 곡 '완벽한 하루'에 대해서는 "멜로디와 코드를 만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평온한 하루에 감사하는 삶을 제주에서 살고 있었다, 하루하루 평온하게 사는 삶을 나열해 보자는 생각으로 곡을 썼다, 하루가 무사히 지나는 게 굉장히 힘들다"라고 했다. 그는 "좋은 음악과 좋은 커피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상순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했으나 최근 폐업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주에서 닫았던 카페를 서울에서 하루 동안 다시 열 계획을 전하며 자신이 최근 발매한 신곡 '완벽한 하루'와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최근 3년 만에 신곡 '완벽한 하루'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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