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에서 일일 택시 기사가 된 유재석과 하하가 각양각색 손님들과 웃음만발 토크를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편으로 꾸며진다. 그 가운데 유재석과 하하가 MBC '무한도전' 이후 11년 만에 택시 기사로 변신해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기대를 품고 택시 운행에 나선다. 이들은 손님을 태우지 못해 마음을 애태우며 도로를 주행한다. 11년 만에 달라진 세상을 느끼면서 손님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것.
유재석은 오랜 기다림 끝에 손님을 태운 후 좋아하는 연예인이 자신이라는 말에 "제 얼굴이 잘생겼나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지난 방송 유재석은 옥천에서 미남 소리를 들으며 '옥천 차은우'로 거듭난 바 있다. 자신감이 폭발한 유재석에게 손님은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또 유재석이 손님들과 어떤 훈훈한 케미를 만들지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택시 운행 전부터 선배 기사들에게 조세호로 오해를 받아 웃음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