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혼성그룹 룰라가 데뷔 30주년을 자축했다.
이상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OOR'A 1994 - 2024 - ING 30주년 포스터(30th anniversary poste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상민은 룰라 멤버 채리나 김지현과 함께 블랙 컬러의 의상을 맞춰 입고 스리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레전드 그룹 멤버다운 세 사람의 여전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룰라는 지난 1994년 5월 정규 1집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엔 이상민 김지현 외에 고영욱 신정환이 있었으나, 신정환이 지난 1995년 군입대로 탈퇴한 후 채리나가 영입됐다.
룰라는 다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0일째 만남'(1994) '비밀은 없어'(1994) '날개 잃은 천사'(1995) '천상유애'(1995) '3!4!'(1996) '연인'(1997) '기도'(1999) 등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