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대희, 성수 노린 김준호와 발리 해변서 난투극

입력 2024.07.12 09:37수정 2024.07.12 09:37
'독박투어2' 김대희, 성수 노린 김준호와 발리 해변서 난투극
채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 김대희가 김준호와 발리 꾸따 해변에서 돌발 난투극을 벌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7회에서는 '독박즈'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 해변인 '꾸따 비치'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한편, 띠르따 사원에서 가져온 '절대 성수'를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서로를 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발리에서의 2일 차 아침, '독박즈'는 조식을 먹으며 김대희가 갖고 있는 '절대 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독박즈'는 이 성수를 몸에 뿌리면 1독을 없애주자고 약속했으며 3독 이상인 자는 '성수 절도'도 가능하다는 룰을 정한 바 있다.

이에 성수 보유자 김대희는 "너희들이 지난밤 이걸 훔칠 거라고 예상하고 내가 비밀 장소에 성수를 숨겨뒀다"고 여유 있게 말한다. 그러자 '독박 상위권'인 김준호는 "대희 형이 요즘 기운이 좋아"라고 아부를 떤다. 김대희는 "드디어 너도 '아재교'에 들어오는 건가?"라며 으쓱한다. 이처럼 성수 하나로 '장동신봉교' 교주 장동민까지 위협한 '아재교' 김대희는 내친김에 비밀 장소에서 꺼내온 성수를 모두에게 보여준 뒤, 이를 크로스백처럼 몸에 장착한다.

조식을 마친 '독박즈'는 이후 서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과 꾸따 해변으로 향한다. 꾸따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에 푹 빠져들고, 홍인규는 "유세윤, 여기서 서핑한다고 또 옷 벗겠네? 서핑하고 와! 우린 먼저 갈게"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유세윤은 혼자 서핑을 하면 나머지 멤버들이 작당모의를 할까 두려워 서핑을 하지 않겠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던 중 김대희는 포토그래퍼를 자청해 무릎을 꿇고 앉아서 '독박즈'의 사진을 찍어주고, 이때 김준호는 순식간에 김대희의 성수를 낚아채 재빨리 도주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분노한 김대희는 곧장 김준호를 뒤쫓아가 몸싸움을 벌인다. 과연 김준호가 성수 절도에 성공했을지, 이들의 쫓고 쫓기는 성수 추격전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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