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수많은 인기 아티스트를 제작했던 김재덕 대표가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S27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11일 김재덕 대표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S27M 엔터테인먼트 출범 소식을 전했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최신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 기존 음악 시장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재덕 대표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년간 축적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가수 및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신인 아티스트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S27M 엔터테인먼트는 업계에 오래 몸담았던 구성원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견고한 비즈니스 사업 네트워크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을 비롯해 뮤지컬 출연, 공연 해외 프로모션 등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덕 대표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 멤버이자 음악사업부 총괄 이사로 활동하며 JYJ,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 김찬호, 크루셜스타, 보이그룹 휘브 등을 배출하며 탁월한 아티스트 선구안과 육성 노하우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확장하여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덕 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에게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차세대 문화 산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한발 앞선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많은 대중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