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日 돔투어에 현지 언론 관심…'특별판' 제작

입력 2024.07.11 15:40수정 2024.07.11 15:40
투바투, 日 돔투어에 현지 언론 관심…'특별판' 제작
[서울=뉴시스] 10~11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4대 돔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 PROMISE)를 보도한 현지 신문 특별판.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첫 일본 4대 돔 투어에 나선 가운데 현지 언론이 이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6개 매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돔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 PROMISE)'를 기념해 특별판을 제작했다.

산케이스포츠는 "K팝 아티스트 사상 가장 빠른 일본 4대 돔 투어를 기록했다"며 호평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멤버들의 각오, 향후 목표 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룹이 이뤄온 성과를 조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일본 도쿄 돔(7월10~11일)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7월27~28일), 반테린 돔 나고야(8월4~5일), 미즈호 페이페이(PayPay) 돔 후쿠오카(9월14~15일)에서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전날 소속사를 통해 "말로만 듣던 돔 투어를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뜻 깊은 순간을 모아(MOA·공식 팬덤)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같이 만들 추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2년 개최한 첫번째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 LOVE SICK)'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당시 공연이 열린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와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은 아레나급이다.

지난해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는 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에서 10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발매한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誓い)로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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