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카이스트 출신다운 이색 취미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연차 내고 떠나는 즉흥 여행' 특집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장원이 초청자로 출연해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장원은 "저는 여행하며 보는 자연이나 문화재의 설명을 모두 읽는 스타일"이라며 카이스트 출신다운 여행 스타일을 밝힌다. 이에 김신영이 "너무 잘 오셨다"며 '인간 설명서' 최태성을 소환하자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최태성의 놀라움을 산다.
특히 이장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의 100가지가 넘는 커피 설명서가 등장하자 "이런 설명서도 다 읽는 스타일"이라며 연신 "재밌겠다"라는 탄성을 연발, 설명서를 읽으러 당장 싱가포르로 달려갈 기세를 보여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싱가포르의 이색 코스 '케이블카 다이닝'이 소개돼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