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발리서 파워당당 상반신 노출…외국인 여성 '깜놀'

입력 2024.07.11 09:10수정 2024.07.11 09:10
김준호, 발리서 파워당당 상반신 노출…외국인 여성 '깜놀'
채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2' 김준호가 발리 첫째 날 숙소에서 파워당당한 상반신 노출 행보를 감행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7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15번째 여행에 나선 '독박즈'가 역대 최저가 숙소에서 6인실을 함께 쓰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이들은 띠르따 사원에서 가져온 '절대 성수'를 차지하기 위해 쫓기는 추격전도 벌인다.

띠르따 사원에서 '독'을 씻어주는 성수에 몸을 담그며 새롭게 태어난 '독박즈'는 이날 방송에서 현지식 미트볼인 '박소' 맛집에 들러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이후 이들은 김준호가 잡은 1일 차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특히 이 숙소는 1박에 1인당 72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신, 길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사람들과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데다, 공용 샤워실 및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다소 불편함이 있는 곳이다.

잠시 후, 김대희는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 하고, 이때 김준호는 "발리는 웃통 벗고 다녀도 괜찮은 문화래"라며 속옷 없이 반바지만 입고 샤워장에 가라고 권한다. 그러나 김대희는 상의까지 챙겨 입고 공용 샤워장으로 간 반면, 김준호는 파워당당하게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반바지 차림으로 문을 나선다.

하지만 공용 샤워장에서 막 나온 외국인 여성이 김준호와 마주친 뒤,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질 뻔 하는 사고가 발발해 웃음을 안긴다. 뜻밖의 상황에 김준호도 머쓱해하고, 방으로 무사 귀환한다.

이후 '독박즈'는 다음날 교통비 통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맥주캔을 활용한 볼링 대결에 나선다. 이어 이들은 잠자리에 들지만 '독박 상위권' 김준호가 자는 척하다가 몰래 김대희의 배낭과 캐리어를 끌고 나온다.
김대희가 갖고 있는 '절대 성수'를 훔치려 짐을 뒤지는 것. 앞서 '독박즈'는 띠르따 사원서 가져온 생수를 몸에 뿌리면 '1독'을 없애주고 '3독
' 이상인 자는 성수를 훔칠 수 있다고 합의한바, 김준호는 절도를 감행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성수는 나오지 않고, 장동민은 "여기에 쥐새끼가 있다"며 '팩폭'을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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