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학교 폭력 시비에 휩싸였던 가수 박경이 신곡을 발표한다.
박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알라릴라릴랄루'의 음원 일부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신곡 발표일은 오는 12일이며 그룹 쿨의 유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경이 신곡을 발표한 건 2020년 3월 발매한 '새로고침' 이후 4년 만이다.
박경은 2019년 11월 소셜미디어에 일부 가수의 실명을 거명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가수의 소속사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이듬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구설수에 오른 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군 복무 이후에는 별다른 활동 없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