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日 4대 돔 투어 "벅찬 느낌"

입력 2024.07.10 15:53수정 2024.07.10 15:5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日 4대 돔 투어 "벅찬 느낌"
[서울=뉴시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첫 일본 4대 돔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11일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일본 도쿄 돔에서 '액트: 프로미스'(ACT : PROMISE)를 개최한다.

이어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14~15일 미즈호 페이페이(PayPay) 돔 후쿠오카까지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를 통해 "도쿄 돔에 서는 것만으로도 벅찬 느낌"이라며 "말로만 듣던 돔 투어를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뜻 깊은 순간을 모아(MOA·공식 팬덤)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같이 만들 추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객 분들께 상상 이상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무대를 부수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저희 공연을 이전에 보셨던 분들, 처음 오신 분들 모두 잊지 못하고 또 보고 싶은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日 4대 돔 투어 "벅찬 느낌"
[서울=뉴시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돔 투에서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연출로 K팝의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 규모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진행한 공연 중 가장 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2년 개최한 첫번째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 LOVE SICK)'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당시 공연이 열린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와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은 아레나급이다.

이듬해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는 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에서 10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誓い)를 발매했다. '치카이'는 발매 첫날에만 30만982장이 팔렸으며 사흘간 33만1938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일본 음악방송 출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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