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중·고등학교 시절 별명은 '성남 전지현'" 인기 회상

입력 2024.07.10 09:21수정 2024.07.10 09:21
김새롬 "중·고등학교 시절 별명은 '성남 전지현'" 인기 회상
사진=MBC '구해줘!홈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성남 전지현'으로 불렸다고 고백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홍석천과 김새롬이 '2024 인테리어 특집2'에 출연해 가구별 인테리어 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새롬과 김숙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에서 만난 홍석천은 시작부터 불만이 폭주한다. 그는 "오늘 녹화를 끝까지 못 할 수도 있다, 출연자 구성이 (남자 없이) 청일점으로 출연하는 건 딱 질색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히피 파마로 멋을 내고 등장한 김새롬은 "저 보고 위안을 삼아요, 배우 이종원 씨와 스타일이 비슷하지 않나요?"라고 말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으로 '세대가 다른 3인 가족이 함께 사는 집'이라고 한다. 서현동에 도착한 김새롬은 "고향 같은 곳이다, 분당구 옆 중원구에서 자랐다"라며 "중·고등학교 시절 학원을 모두 서현동으로 다녔다, 당시 '성남 전지현'으로 불렸다"라고 밝힌다.

3인 가족의 집은 15년 전, 구조변경과 부분 리모델링을 한 곳으로 부모님과 살고 있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딸의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강렬한 체리색 몰딩이 반겨주는 1층을 지나 2층 복층으로 올라가면, 유니크하고 키치한 소품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등장,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다음으로 세 사람이 찾은 곳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4인 가족을 위한 마법 같은 구조 변경 하우스'라고 한다.
실내에 들어선 세 사람은 '미드 센추리 모던'을 콘셉트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에 감탄한다. 무엇보다 평범했던 거실 벽을 허물고 영화 '해리포터' 속 비밀의 문으로 만든 마법 같은 구조 변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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