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 핑크빛 분위기 2차 티저 공개

입력 2024.07.09 16:51수정 2024.07.09 16:51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 핑크빛 분위기 2차 티저 공개
TV조선 'DNA 러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DNA 러버'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의 치명적 로코 마력을 고스란히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됐다.

9일 TV조선(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측은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의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외부에 선보였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최시원은 극 중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을, 이태환은 일이든 사람이든 한 번 마음먹은 것에 대해 변하지 않는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운명의 짝을 향해 내달리는 'DNA 신봉자' 한소진과 얽히고설킨 두 남자 심연우, 서강훈의 관계가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게 펼쳐져 호기심을 일으킨다.

먼저 한소진이 "DNA는 소중한 사람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이라며 DNA 러브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전하는 동시에 심연우, 한소진, 서강훈의 모습이 연달아 소개된다. 이어 '나의 운명의 짝은?'이라는 커다란 문구가 내걸린 후 "심연우, 치명적 페로몬"이라는 한소진의 목소리가 강의 중인 심연우에 푹 빠진 여성들의 행복한 모습과 오버랩 된다.

그리고 서강훈은 "한소진 씨랑 어떻게 알게 된 사이야?"라는 심연우의 질문에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라며 미소를 띤 채 어딘가로 전심전력 달려간다. 하지만 이후 심연우가 "궁금하던데 한소진 씨"라며 한소진에게 꽃다발을 건네자 깜짝 놀라는 한소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심연우, 한소진, 서강훈의 '삼각관계' 발발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한소진은 "제 실험이 우스워 보이시겠지만 전 유전자 짝이 있다고 믿어요"라며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실내 농구장을 누비다, "저의 DNA 러버는?"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심연우와 서강훈이 동시에 "한소진"이라고 답변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점점 달달해지는 로맨스에 대한 설렘을 극대화시킨다.

한편 '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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