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시원한 서머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영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타이틀곡 'T.P.O'를 포함해 총 두 곡이 수록된 싱글을 발표한다. 첫 솔로 정규 앨범 '두 잇(Do It)'에 이어 8개월 만에 나온 신곡이다.
타이틀곡 'T.P.O'는 '타임(Time)(시간)', '플레이스(Place)(장소)', '오케이션(Occasion)(상황)'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의미다. 드라이빙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수록곡 '이상 기온'은 여름날의 이상 기온 현상을 스쳐간 인연에 빗댄 노래로, 시원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와 설렘을 표현한 가사 등이 어우러진다.
앤드벗 컴퍼니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T.P.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재가 해안가에서 오픈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 친구들과 자유분방하게 노는 모습이 담겼다.
영재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향후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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