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기존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재구성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들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지난 8일 피프티 피프티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들을 게시했다. 이 중에서는 키나를 중심으로 서 있는 새 멤버 네 명의 뒷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뉴스1에 "공개된 사진들은 새 멤버들의 뒷모습"이라며 "아직 비주얼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고 순차적으로 새 멤버들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요정 날개를 달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과연 어떤 멤버들로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구성됐을지에 대해 기대가 커진다.
한편 지난달 14일 어트랙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4인을 더해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 체제로 활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