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얼 그룹 '플레이브', 日 진출 …하이브 재팬과 손잡고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제작사 블래스트(VLAST)는 하이브 재팬과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과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플레이브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하이브 레이블즈를 제외한 아티스트 중 일본 내 사업권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포괄적 계약으로, 하이브 재판은 플레이브의 일본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비추얼 그룹이다. 모션 캡처 기술로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예준· 노아· 밤비· 은호·하민 등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플레이브의 미니 앨범 2집 '아스테룸 134-1(ASTERUM 134-1)'은 일본 HMV& 북스(BOOKS) 2024년 상반기 K-팝 판매량 1위에 등극하며 현지에서 인기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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