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의 케이가 일본 지상파 드라마 '날 가져요 ~추억편~'에 캐스팅돼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케이는 니혼TV에서 처음 방송된 드라마 '날 가져요 ~추억편~'에서 저승과 이승을 떠도는 영혼을 찾아 죽음의 길로 안내하는 사신(死神) 역으로 출연했다.
사신은 이야기에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작품에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불어넣는다.
'날 가져요 ~추억편~'은 1600만 뷰(2024년 5월 기준)를 기록하고 8개 언어로 제공된 한국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남자와 같은 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여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30분 니혼TV에서 방영된다.
지난 6일 방송된 첫 회에서 케이는 큰 키에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케이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제가 맡은 역할은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고 귀찮아하는 성격이지만, 가끔 인간적인 면도 있는 캐릭터이니 두 가지 차이점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드라마 데뷔 소감과 함께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케이가 속한 앤팀은 8월 7일 두 번째 싱글 '아오아라시'(Aoarashi(青嵐))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