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김경욱, 인지도 고민 "사람들이 잘 못알아봐" 설움 토로

입력 2024.07.09 09:32수정 2024.07.09 09:32
'다나카' 김경욱, 인지도 고민 "사람들이 잘 못알아봐" 설움 토로
사진=스튜디오 X+U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부캐릭터 '다나카' 유명한 코미디언 김경욱이 "바람기가 많다"는 폭로를 당한다.

10일 공개되는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이하 '별의별걸') 3회에는 유튜브를 휩쓴 부캐릭터 '다나카', '김홍남'을 기획한 김경욱이 방문한다.

또한 김경욱과 함께 신인 아이돌 '갤럭시 키즈'부터 '류헤이', '정장맨'까지 키워낸 숏폼계의 아버지 닛몰캐쉬도 등장한다. 두 사람의 고민은 숏폼 세계에서 인기를 휩쓸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소외감을 느낀다는 사실이었다. 김경욱은 "길 지나다니다 보면 잘 못 알아본다"라며 "핫하게 만들어 줄 숏폼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맞춤형 숏폼 제작을 위해 'MZ 핫걸즈' 나띠, 하리무, 박제니는 김경욱과 닛몰캐쉬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이 키운 '부캐'들의 듀오 그룹 'ASMRZ' 다나카, 류헤이가 그들의 노래 '잘자요 아가씨' 댄스와 함께 등장해 모두를 홀렸다. 다나카와 류헤이는 자신들의 기획자인 김경욱과 닛몰캐쉬의 숨겨진 끼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다나카는 "제가 아는 (김경욱) 대표님의 끼는 바람기밖에 없다"라라고 고백해 '핫걸즈'를 충격에 빠트렸다. 하리무는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경악했다. 이어 닛몰캐쉬는 "우끼끼 데스"라며 동문서답을 해 하이텐션 '핫걸즈'마저도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다나카는 "반전 매력으로 섹시함을 어필하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를 전했다. 나띠, 하리무, 박제니가 김경욱, 닛몰캐쉬로부터 어떤 섹시미를 뽑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은 매주 수요일 자정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