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술 끊은 지 6개월…비웃는 사람들 비웃고 싶어서"

입력 2024.07.08 18:30수정 2024.07.08 18:30
전유성 "술 끊은 지 6개월…비웃는 사람들 비웃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전유성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코미디언 전유성, 최양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소문난 술꾼으로 알려진 전유성은 과거 "술은 끊을 수 없는 것", "술 끊으라는 사람을 끊겠다"라며 술을 사랑했지만, 현재 금주 6개월 차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유성은 "내가 술 끊겠다고 하니까 비웃는 놈들이 많았다, 그놈들을 한번 비웃어 주고 싶어서 끝까지 끊는 거다"라며 술을 끊기로 마음먹은 이유를 고백했다.

그러자 최양락이 데뷔 시절, "개그 하겠다는 놈이 어떻게 술을 못하냐"라는 전유성의 말에 오늘날의 술주정뱅이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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