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10월 결혼 발표…글로벌 축하(종합)

입력 2024.07.08 17:00수정 2024.07.08 17:00
"위안"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10월 결혼 발표…글로벌 축하(종합)
현아(왼쪽), 용준형/뉴스1 DB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현아(32·김현아)와 용준형(34)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K팝 아이돌 스타 부부' 탄생에 글로벌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용준형 측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내고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은 인연도 있다. 원래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올 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용준형과 현아는 열애 공개 6개월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용준형과 현아의 결혼 소식 발표 이후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한다", "잘 어울리는 한 쌍", "평생 행복하게 살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둘은 탄탄한 해외 팬덤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축하 역시 지속되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같은 해 팀을 탈퇴한 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미쳐', '싫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솔로로도 데뷔 '체인지', '버블팝', '베베', '나빌레라' 등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한 후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다 2019년 3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미니앨범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투모로우'로 활동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