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첫 공연을 매진시키며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6~7일 일본 가나가와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미팅 '원더랜드'(WONDERLAND)를 펼쳤다.
6개 도시, 23회 대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의 출발지에서 총 4회에 걸쳐 4만 명의 팬들과 만난 것이다.
이날 트레저는 최근 발표한 '킹콩'(KING KONG)을 비롯해 '보나보나'(BONA BONA), '헬로'(HELLO) 등을 열창했다.
'히어 아이 스탠드'(HERE I STAND), '렛 잇 번'(LET IT BURN) 등 일본 오리지널 신곡들도 선보였다. 멤버들은 "신기하고 즐거운 세상으로 안내할 테니 함께 놀아보자"며 장내의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팬미팅 사회를 맡은 맴버 요시·아사히·하루토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트레저는 오는 13~14일 히로시마, 18~20일 효고, 24~25일 아이치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어 8월3~4일 도쿄, 10~11일 후쿠오카에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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