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한국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6~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국내에서 약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 후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시야 제한석 티켓을 추가했다.
에이티즈는 일곱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필링 라이크 아이 두'(Feeling Like I Do)를 시작으로 '트와일라잇(Twilight)', '스테이(Stay)' 등을 열창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맴버 민기는 직접 창작한 안무까지 선보였다.
팬클럽 에이티니(ATINY)에게 신청 받은 챌린지도 진행했다. 맴버들은 뉴진스의 '하우 스윗'(How Sweet), 에스파의 '아마겟돈'(Armageddon), 라이즈(RIIZE)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연습생이었던 케이큐 펠라즈(KQ Fellaz) 시절에 공개했던 '픽 잇 업(Pick It Up)'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세븐틴의 '예쁘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지디&탑(GD&TOP)의 '집에 가지마' 등 커버 곡 퍼레이드는 물론 '피버' (FEVER), '디자이어' (Desire), '워크' (WORK), '스타 1117'(STAR 1117) 등 앨범 수록곡들도 열창했다.
에이티즈는 팬들에게 "이 순간이 남은 한 해를 보내는데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
에이티즈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 월드몰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 '애니티즈 인 아이스 시티(ANITEEZ IN ICE CITY)'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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