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스테이씨, 틴프레시→키치 걸…대체 불가 육각형 걸그룹

입력 2024.07.08 09:23수정 2024.07.08 09:23
'열린음악회' 스테이씨, 틴프레시→키치 걸…대체 불가 육각형 걸그룹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와 키치한 매력을 오가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버블', '치키 아이씨 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산업은행 7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박소현 아나운서는 "'열린음악회'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자주 찾아오는 그룹"이라며 스테이씨를 소개했다.

먼저 스테이씨는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 타이틀곡 '버블' 무대를 선보였다. 페스티벌이 떠오르는 멜로디와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스테이씨는 밝은 미소와 제스처로 몰입도를 높였고,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관객들에게 신곡을 소개한 스테이씨는 앞선 무대에서의 틴프레시와는 다른 쿨하고 발칙한 애티튜드로 반전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양손과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는 지난 1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발매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메타모르픽'은 '변화'를 뜻하는 제목에 걸맞은 콘셉트의 진화와 비주얼 변신, 업그레이드된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한편, 스테이씨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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