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엄정화 콘서트 뒷자리가 방시혁, 너무 불편해"

입력 2024.07.08 07:34수정 2024.07.08 07:34
홍진경 "엄정화 콘서트 뒷자리가 방시혁, 너무 불편해"
엄정화 유튜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엄정화 콘서트에서 방시혁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절친인 故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지플랫)와 홍진경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진경은 엄정화의 콘서트 이야기를 꺼내면서 "대박이었다, 어떻게 모든 노래가 다 아는 노래야? 언니 히트곡 부자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내 바로 뒷자리가 방시혁 회장님이었다, 계속 일어나야 하지 않나, 내가 일어나면 방시혁 회장님이 안 보이는 거다"라면서 "그분은 일어나지도 않고 앉아있더라, 배려 차원에서 자리에서 나가서 (옆에) 계단에서 응원했다, 내 배려를 아시나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엄정화는 가수 활동을 계속할 거냐는 홍진경의 물음에 "계속하고 싶다, 음반 회사가 없어서 공연을 연결할 수 있는 팀을 만나보고 있다"라면서 "요즘은 작품이 없으니까, 시간이 남아서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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