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엄마 보낸 고아성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립다"

입력 2024.07.08 07:32수정 2024.07.08 07:31
3년 전 엄마 보낸 고아성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립다"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고아성이 3년 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고아성은 8일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관련 사진을 올린 뒤 "벌써 3년이 지났다.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립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 넷이서 아빠도 없이 참 재밌게 살았다. 저녁이면 집에 모여서 언니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촬영장에서 어땠는지 엄마는 그날 하루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그 시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고아성은 또 아무리 힘들어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가해보면 그냥 전생 같다.
엄나는 떠나면서 내 일부를 함께 가져간 것 같다"고 했다.

고아성 어머니는 2021년 7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는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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