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이효리와 그녀의 모친 전기순 씨의 여행 6일차가 그려진다.
매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효리의 엄마는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는 딸의 말에 거제도 내 여러 여행지를 선뜻 제안하기도 한다. 이효리의 여행지 추천에도 "좋아"라며 호응한다.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딸 이효리는 흡족한 미소를 보인다.
이효리 모녀는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오리배를 타기로 결정,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진다.
이효리가 "딸과의 여행은?"이라고 돌발 질문하자 전씨는 "길었다. 지루했다" 등의 입담으로 딸을 당황케 했다. 그러다 결국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유리알처럼 속마음까지 다 내보이는 여행"이라며 달라진 답변을 털어놓는다. 역질문을 받은 딸 이효리는 "거울 치료"라고 대답했다. 엄마는 크게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효리의 엄마는 27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한 딸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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