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나는 솔로(SOLO)'와 '나솔사계' 유니버스를 대통합한 14기 상철과 백합의 결혼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결혼으로 진정한 '나솔 러브 멀티버스'를 완성한 14기 상철과 백합의 연애 및 결혼 스토리를 담은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누나들의 선택을 압도적으로 받았던 14기 상철 씨가 결혼을 했다고 한다"라고 깜짝 발표한다. 이에 조현아와 경리는 "호우~"를 외치며 상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이어 상철의 손을 잡은 아리따운 백합이 등장하고, "안녕하세요! '사계'에 출연했던 백합입니다"라며 밝은 인사를 건넨다. '나는 솔로' 14기와 '나솔사계' 출연자의 결합이라는 의외의 만남에 경리는 "완전 세계관이 대통합됐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14기 상철은 백합과 베이킹을 함께 하며 땀을 뚝뚝 흘린다. 그러면서 "오늘 엄청 덥다'라는 조용히 중얼거리는데, 백합은 곧장 손으로 14기 상철의 땀을 다정하게 닦아주며 '꿀 뚝뚝' 눈빛을 보낸다. 나아가 백합은 운전 중인 14기 상철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오빠, 엄청 잘 생겼대"라고 콩깍지 모드를 켠다. 상철 역시 그런 백합에게 "그래용?"이라고 귀엽게 화답해 찰떡 케미를케미를 발산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14기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구나"라고 백합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내비치고, 데프콘은 "결혼 장려 특집이다"라며 두 사람의 투샷에 기뻐한다. 심지어 상철은 케이크를 세팅한 뒤, "저와 결혼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백합에게 프러포즈까지 해, 모두의 심박수를 치솟게 한다.
6일 결혼식을 올리는 14기 상철과 백합의 연애 및 결혼 풀스토리는 오는 11일 밤 10시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