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민시가 박서준 앞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배우 고민시가 인턴으로 합류해 아이슬란드 식당에서 일했다.
이날 첫 점심 영업부터 대박이 난 가운데 음식의 주재료가 대부분 소진됐다. 이에 박서준이 "다 다시 해야겠네? 지금 장 보러 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저녁 영업을 재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시에게 "장 보러 갈 건데, 어떻게 할래? 너 갈래?"라고 의견을 물었다. 고민시가 가겠다고 말하면서 미리 써 둔 리스트를 꺼냈다. 이를 본 정유미가 "참 잘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서준과 차량에 탑승한 고민시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고민시는 "여기가 아이슬란드인지 어딘지, 주방에 있으면 어딘지 모르겠다"라면서도 "그래도 손님이 많아서 좋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