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우석(30)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5일 "김우석이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했다.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됐다"며 "군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쳐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역병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알렸다.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복무 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치료와 재활에 집중, 앞으로 연기 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우석은 지난해 4월 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10월3일 전역을 앞두고 보충역으로 편입, 3개월 가량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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