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 장동민이 유세윤과 환장의 상황극을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6회에서는 '독박즈'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열다섯 번째 여행을 떠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띠르따 엠풀 사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발리의 대표적인 힐링 도시인 우붓 내에 위치한 '띠르따 엠풀 사원'에 입성한다. 유세윤은 "이곳은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신성한 장소로 통한다"며 "이 사원의 성수로 씻으면 건강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독박즈'는 그간 쌓아온 '독'을 씻자며 경건한 마음을 드러내고, 현지 전통의상인 '싸롱'을 두른 뒤 사원 입장료 및 교통비 내기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사원 분위기가 엄숙하자 "조용한 게임을 하자"며 '와이프 게임'을 제안한다. 이에 김대희는 돌연 장동민을 쳐다보며 "괜찮겠어?"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당황한 장동민은 "괜찮다"고 싸웠던 아내와 풀었다고 고백하고, 유세윤 역시 "동민이 형 부부와 제주도 동반 여행을 갔는데, 우리 부부가 형수님 기분을 풀어주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촬영 전에는 아내와 싸우지 말라, '와이프 게임' 하기 불편하니까"라고 당부해 현장을 초토한다.
아찔한 폭로전 속, 이들은 아내에게 자신들의 입술 사진을 찍어 보낸 뒤 '이중 당신과 뽀뽀한 입술은?'이라고 묻는 퀴즈 대결을 펼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