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박나래에 "왜 새벽 2시 술먹고 전화하나"

입력 2024.07.05 08:07수정 2024.07.05 08:07
'나혼자산다' 전현무, 박나래에 "왜 새벽 2시 술먹고 전화하나"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8년 만에 꺼내고 진실을 확인한다. 가깝지만 내외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서사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촌(바)캉스' 도중 그동안 가슴에 담아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숙소 평상에서 직접 캔 더덕으로 샐러드와 구이를 만들고, 삼겹살과 백김치를 구워 먹으며 행복한 먹방을 만끽한다. 다시 입 터진 팜유 남매의 먹부림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촌캉스 분위기가 무르익자, 전현무는 "왜 새벽 2시에 술 먹고 전화하는 거야? 내가 떠올라?"라며 그간 궁금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랑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며 전현무와 내외할 수밖에 없었던 서사를 고백한다.

또한 박나래는 "근래 결혼 생각이 진짜 많다"며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를 데리고 집을 방문한 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이후 전현무는 박나래의 파격적인 결혼식 제안에 당황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박나래는 "오빠는 뭐 방송가에 빚진 거 있냐"며 일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이유를 묻는다. 전현무의 답에 그는 "소름 끼친다"며 화들짝 놀랐는데, 전현무가 나래에게 털어놓는 남모를 '열일'(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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