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곽튜브가 '팝업상륙작전'을 통해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팝업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서 하석진, 곽튜브는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하석진은 "그동안 여행, 먹방 예능이 많았는데 이건 방송을 보며 시청자들이 '대리만족'을 하지 않나, 그런데 '팝업상륙작전'은 콘셉트를 들었을 때 시청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니, 공유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해 이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하석진이 같이 하자고 했는데, 형이 라멘 전문가이다 보니 같이 일본에 가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팝업으로 가져오면 재밌을 것 같더라"라고 했다. 이어 "사실 여행 프로그램은 전혀 아니고 다큐에 가깝다"라며 "그냥 가서 들이대고 팝업으로 다녀오면 되겠지 했는데 전혀 아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팀 아스트로 MJ 역시 "석진이형, 곽튜브형과 현지에서 서로 맛집을 공유했다, 시청자들과도 공유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팝업상륙작전'은 누구나 원하는 해외 맛집을 한국 패치 없이 소환하는 본격 '해외 맛집 직구 프로젝트'다. '보는 먹방'을 넘어 시청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신개념 해외 맛집 프로그램'에는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 하석진, 곽튜브, 아스트로 MJ가 함께 한다. 6일 오후 10시 3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