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민하가 FA(자유계약)가 된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김민하는 현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를 고심 중이다.
김민하는 지난 2021년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3년간 동행해 왔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할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민하는 지난 2016년 웹드라마 '두 여자 시즌2'로 데뷔한 후 '학교 2017'(2017) '검법남녀'(201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애플TV+(플러스)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 역 윤여정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해외에도 얼굴을 알렸다. 또한 '잠적'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현재 그는 오는 8월 23일 '파친코' 시즌2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민하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그리고 유창한 영어 실력 등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김민하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거취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