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수진이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로 시청자와 만난다.
4일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따르면 김수진은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극본 노예리 / 연출 김영재)에 미숙 역으로 출연한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김수진이 맡은 미숙 역은 서울에 살다 남편과 함께 옹화마을에 온 인물이다. 미숙이 남편 현철(이지훈 분)과 함께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가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
김수진은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며 폭넓은 연기 영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