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기안84가 현대 대중음악의 본고장 미국으로 출국했다.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측은 첫 번째 여행지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다.
'음악일주'의 첫 번째 여행지는 미국 뉴욕이다.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이제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가방 하나와 자주 착용했던 아이템을 매치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남미, 인도, 아프리카 여행을 떠날 때처럼 이번에도 변함없는 단출한 차림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이번에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출국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그동안 가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날 것 그 자체의 매력은 물론 현지인들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음악일주'에서 보여줄 활약이 궁금해진다.
한편 '음악일주'는 오는 8월 중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