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푹 쉬면 다행이야'에 무동력 배 한 척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홍성흔, 김남일, 조원희 등 운동부가 구령에 맞춰 열심히 노를 저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영상을 통해 이를 본 아나운서 김대호가 "안(정환) CEO 등쌀에 못 이겨서 탈출하나?"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방송인 붐도 "어디 가는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무인도 호텔에서 꽤 떨어진 곳에 낚시 명당이 있었던 것. 운동부가 호텔 손님들을 낚시 명당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전해졌다.
이런 설명을 들은 김대호가 "이거야말로 운동부 아니면 시도도 못 하겠다"라며 놀라워했다.
무인도 호텔 CEO 안정환이 호텔을 등진 배를 발견했다. 그는 "쟤네 어디로 가냐? 여기 안 오고, 육지로 나가려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