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임진아)가 근황을 밝혔다.
나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멘장안(Menjangan)"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나나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리는 '멘장안 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나나는 비키니 톱에 빨간색 롱스커트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야자수와 에메랄드빛 물이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더했다.
나나는 하늘색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발랄한 매력도 발산했다.
맑은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나나의 몸에 새겨져 있던 타투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이목을 끌었다.
나나는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참석 당시 온몸에 문신한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지난해 8월 공개한 영상에서 나나는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휴민트'를 선택했다. '휴민트'는 오는 10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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