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해품달' 때 만난 故 전미선, 작품서 꼭 다시 보자 했는데" 애도

입력 2024.06.29 19:49수정 2024.06.29 19:49
정은표 "해품달' 때 만난 故 전미선, 작품서 꼭 다시 보자 했는데" 애도
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정은표가 고(故) 전미선의 5주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해품달'에 함께 출연했지만 만나는 신이 딱 한 번이라 밤 신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었네요, 서로 알고는 있었기에 너무 반가워했고, 꼭 다시 작품에서 만나자 얘기했었죠"라고 글을 썼다.

이어 글에서 그는 "일본에 '해품달' 프로모션차 갔을 때 두번째 만남이었죠, 외국에서 만나니 기쁨도 두 배였고, 함께 갔던 막내 지훤이 용돈도 넉넉히 주고 나중에 꼭 밥이라도 먹자 약속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셔요"라고 애도의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고 전미선은 지난 2019년 6월29일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을 거뒀다. 향년 4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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