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측 "음반·음원 성적 관련 루머, 사실 아냐…고소장 접수"

입력 2024.06.28 16:15수정 2024.06.28 16:15
투어스 측 "음반·음원 성적 관련 루머, 사실 아냐…고소장 접수"
그룹 투어스의 영재(왼쪽부터)와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 2024.6.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어스 측이 음반·음원 성적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투어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8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 계정을 통해 "투어스에 대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원 사이트 등에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게시물 및 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이에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근거 없는 루머를 조장하는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게시글 작성 경향을 파악해 그 증거자료를 확보했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투어스의 음반·음원 성적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른 루머를 생성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경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게시글, 댓글 등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해 고소장에 포함시켰다"며 "최근 제기된 투어스의 음반·음원 성적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선처 내지 합의는 일절 없다는 점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투어스는 지난 24일 미니 2집 '서머 비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해 1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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