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아이브 굿즈 줄 서려고 새벽 기상…늦둥이 딸 위해"

입력 2024.06.27 21:34수정 2024.06.27 21:34
변우민 "아이브 굿즈 줄 서려고 새벽 기상…늦둥이 딸 위해"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변우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늦둥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변우민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변우민은 2013년 늦둥이 딸의 탄생이 인생의 전환점 중 하나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변우민은 딸이 원하는 아이돌 아이브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줄을 서기도 했다고. 남다른 열혈 아빠의 면모를 공개한 변우민은 아내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변우민은 "아내가 해준 밥이 너무 맛있어서 요리에 손을 뗐다"라고 고백했다. 결혼 후, 늘 새벽에 일어나 밥을 하는 아내 덕분에 아침 식사를 거른 적이 없다는 변우민의 말에 박원숙이 "너 이혼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변우민이 "모든 청소는 1시간 반 동안 제가 한다"라고 해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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