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박민영, '케이콘 LA 2024' 팬미팅 참석…글로벌 인기 이어간다

입력 2024.06.27 09:19수정 2024.06.27 09:18
김수현·박민영, '케이콘 LA 2024' 팬미팅 참석…글로벌 인기 이어간다
사진=CJ ENM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케이콘 LA 2024'에 '스페셜 팬미팅'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박민영과 김수현이 '케이콘 LA 2024'(KCON LA 2024) 밋앤그릿 무대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팬 미팅에 참여한다.

먼저 오는 7월 27일(이하 현지 시각)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통괘한 복수극으로 '로코퀸' 자리를 공고하게 한 배우 박민영이 '박민영 스페셜 팬미팅 : 메리 마이 허즈밴드'(Park Min Young ‘Special Fan Meeting : Marry My Husband’)에 참여한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화제성 1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K드라마 최초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 등 기록을 쌓으며 지난 2월 성황리에 종영했다.

이어 7월 28일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로 '백현우앓이'에 빠지게 한 배우 김수현의 '비하인드 더 씬 : 김수현'(Behind the Scene: Kim Soo Hyun) 스페셜 팬미팅이 진행된다.

지난 4월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톱 10톱 10 진입, 누적 6억 시청 시간 돌파, tvN 역대 시청률 1위 등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에서 "한국은 로맨스 장르에서 늘 훌륭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더욱 진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하는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K팝 팬과 아티스트의 축제인 '케이콘 LA 2024'은 2012년부터 세계의 각 지역에서 개최되며 한국 문화와 음악을 세계에 소개하고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왔다.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길버트 린지 플라자(GILBERT LINDSAY PLAZ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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