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공효진이 특별한 '모녀 여행'을 떠났다.
공효진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모녀, 아름다운 경주에서 정박 중. 매일 함께 먹고 자고 scene에 대한 대화가 끝이 없어 즐거운 여름, 한 애는 귀엽고, 한 애는 똑 부러지고, 한 분은 무지 웃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효진은 노을이 지는 경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함께 한 이들은 배우 이정은, 박소담, 이연이다. 이들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수수한 캐주얼 차림이다.
이들의 특별한 '모녀 여행'은 영화 '경주 기행' 덕분에 성사됐다. '경주 기행'은 딸과 세 딸이 함께 경주로 떠나는 '복수 로드무비'. 모녀로 만난 네 배우가 경주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