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 준비해" 고백

입력 2024.06.25 18:48수정 2024.06.25 18:47
이정재 "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 준비해" 고백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살롱드립2'에서 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미국 '스타워즈' 시리즈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로 분한 이정재가 '살롱드립2' 게스트로 함께했다.

장도연이 이정재의 출연작 중 데뷔작인 '젊은 남자'와 '시월애'를 인상 깊은 작품으로 꼽았다.
이에 이정재는 2022년 재개봉한 '젊은 남자'를 해외에서 보게 됐다며 "미쳐버리겠더라, 쑥스러워서"라고 민망해했다. '시월애'에서 건축가 역할을 맡았던 이정재는 실제로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하려고 준비했었다고.

이정재는 "모든 작품이 운명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애콜라이트'의 출연 역시 운명적이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예전에는 동양 배우가 제다이로 나온다면, 관객분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빨랐을 것이다, 현재는 한국 문화가 워낙 서양권에서 인기가 많으니까"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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