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제이제이 첫 만남 회상…"이런 몸매 처음 봐"

입력 2024.06.25 05:31수정 2024.06.25 05:30
줄리엔강♥제이제이 첫 만남 회상…"이런 몸매 처음 봐" [RE: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줄리엔 강이 제이제이(박지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제 커플' 줄리엔 강, 박지은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모델 겸 탤런트로 한국에서 17년 넘게 활동 중이며 박지은은 제이제이란 이름으로 운동 크리에이터 겸 트레이너 등으로 활약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살짝 공개되며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첫 만남에 관해 물었다. 박지은이 "코로나 때 처음 만났다. 마스크 쓰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이 "기억 안 나"라더니 "얼굴이 예뻐서 마스크 안 쓴 것 같았는데?"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간 바벨'이라는 걸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줄리엔 강은 박지은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처음 봤을 때 '와~ 몸매가!' 했다. 한국에서 이런 몸매 처음 봤다. 솔직히 골반이 (엄청났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은의 매력은 몸매뿐만이 아니었다고. 줄리엔 강은 "성격도 성실한 느낌이었다. 전혀 가식 없고, 내숭 없고, 있는 그대로였다"라며 극찬 세례를 이어갔다.

박지은이 민망한 표정으로 웃었다.
그는 "외국인과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한국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처음에도 그냥 '외국인이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같이 지내다 보니까 익숙해졌다. 처음 사귈 때는 신기해서 늘 쳐다보고 그랬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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