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패션계 뒤흔들어…공효진이 지적한 구두=명품" 솔직

입력 2024.06.21 19:33수정 2024.06.21 19:33
고경표 "패션계 뒤흔들어…공효진이 지적한 구두=명품" 솔직
유튜브 채널 '집대성'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경표가 패션계를 뒤흔들고 있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배우 고경표가 출연한 가운데 빅뱅 대성과 함께 패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대성이 "요즘 보니까 사복이 그렇게 (화제더라)"라고 말했다. 고경표가 "요즘 패션계를 뒤흔드는 사람이 됐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개그맨 정형돈처럼 패션계 이단아 같다며 "지용이 형한테 패션으로 뭐라고 한 유일한 사람이 형돈이 형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고경표는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아무도 하지 않은 조합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보면 이상하게 어울려. 묘하게 어울려서 '뭐지?' 싶은 거야"라고 자기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배우 공효진을 언급하며 "아직 많은 분이 날 정확하게 판단하진 않았다가 효진이 누나가 딱 지적하니까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지적하기 시작한 거야. 평소에는 모르고 관심 없다가 그냥 공효진이 하니까 구두를 지적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대성이 "(당시 패션 아이템이) 싼 건 아닐 거 아니야?"라며 궁금해했다. 고경표가 "아니다. 싸다.
옷은 저렴하다"라고 답했다. 특히 공효진에게 지적받은 구두에 관해서는 "구두는 명품이다"라면서 명품 브랜드를 밝혀 웃음을 샀다. 그는 "운동화보다 구두가 정말 편해서 신은 것"이라고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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