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민진웅이 '밥이나 한잔해'에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종로구 대학로로 향했다.
이날 김희선이 연극계 대모 고수희에 이어 다양한 모습으로 활약 중인 11년 차 배우 민진웅을 밥친구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드라마 '내일'에 특별 출연한 민진웅을 처음 보고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이후, 김희선은 유해진과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촬영 후 가진 식사 자리에서 유해진이 우연히 민진웅을 소개해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민진웅의 등장에 이은지가 관심을 보이며 "너무 잘생기셨다, 여자친구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민진웅과 이은지는 순식간에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유쾌한 상황극을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이야기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