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이 사랑하고 싶다며 깜짝 고백했다.
1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한 가운데 효연을 위한 스피치 클래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효연은 "잘 모르면서 어려운 단어를 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좀 섞고 싶은데, 애초에 그 단어만 떠오르고, 무슨 말 하려는지 모르는 거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강지영이 "잘 들리게 말하는 게 말을 제일 잘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어휘력 때문에 책을 많이 읽었다던데?"라고 물었다.
효연이 "지금도 책을 많이 읽는다"라고 답했다. "어떤 책을 주로 읽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요즘에는 좀 사랑이 하고 싶어서"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효연은 "(책을 보고) 대리만족한다"라더니 "사랑은 이제 마스터했으니까"라고 자신 있게 알렸다. "아, 마스터했냐?"라는 강지영의 얘기에는 "생각해 보니까, 마스터한 것 같기도 하고"라며 수줍어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