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필리핀 의류 브랜드 모델이 됐다.
19일 필리핀 글로벌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에 따르면 김수현이 모델로 발탁됐다.
매 시즌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벤치와 대세 배우 김수현의 만남이 성사된 것. 이에 지난 16일 벤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수현과의 새로운 시즌 비주얼을 공개하는 동시에 필리핀 전역 주요 지역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대적인 바이럴을 시작했다.
벤치의 한류 마케팅을 담당하는 캐스팅 허브는 김수현이 필리핀을 대표하는 벤치의 모델로 등장하며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수현은 방콕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홍콩, 자카르타 등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