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5' 규덕이 수진과 혜경 사이서 오락가락하던 행보를 끝내고 드디어 직진을 예고한다.
20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7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넷째 날, MZ 돌싱남녀들이 무조건 1:1로 데이트를 나가는 '비밀도장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는 한편, 급물살을 탄 8인의 러브라인 윤곽이 드러난다.
앞서 규덕은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자신을 택한 수진, 혜경과 각각 1:1 데이트를 가졌지만, 양쪽 모두에게 여지를 주는 듯한 모습으로 5MC들을 혼란스럽게 한 바 있다.
이날 '돌싱 하우스'에 돌아온 규덕은 "어땠어?"라는 규온의 질문에 "관심이 더 많이 간 사람은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변수들('자녀유무' 정보공개)이 내겐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쪽으로 기운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MC 이혜영은 "뭐야, 마음을 정했다는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은지원은 "규덕이는 아무래도 (입장 정리를 위해) 개인 변호사를 구해야 할 것 같다"며 규덕을 향한 여전한 불신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규덕은 새봄과도 마주친다.
'돌싱글즈5' 7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