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난상 토론'으로 핑퐁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측은 19일 방앗간 살인 사건 현장을 찾은 장재경(지성 분)과 오윤진(전미도 분)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 장재경은 오윤진과 같이 민현우(한현준 분)가 박준서(윤나무 분)를 처음 만난 곳이라고 알려준 영륜냉동에 갔고, 그 근처에 떠 있는 애드벌룬에 힌트를 얻어 영륜냉동과 방앗간이 이어진 길을 찾아냈다. 그 결과 장재경은 CCTV에서 도망친 범인의 차량을 발견했고, 영상을 확대해 보며 "너 누구야"라는 결연한 혼잣말을 펼쳤다.
이와 관련 지성과 전미도가 방앗간 살인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 이목이 쏠린다. 극 중 장재경과 오윤진이 방앗간 근처를 샅샅이 살펴보며 추리 본능을 불태우는 장면. 장재경은 담담한 표정으로 정면만 응시한 채 추리를 이어가고, 오윤진은 예리한 눈빛으로 장재경을 주시하다 반론을 던지며 난상 토론을 벌인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시선이 모두 한곳에 꽂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지성과 전미도의 열연을 보고 있으면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통감한다"라며 "지성과 전미도의 연기에 또 한 번 감탄할 '커넥션'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넥션'은 시청률 부문에서 8회 연속 금토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K 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업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6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